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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승수(Multiplier)는 정부나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변화가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총수요나 총생산에 대한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통화승수는 간접세제적, 과세효과, 주택의 공급효과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통화 공급 변화가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통화승수의 개념
통화공급량의 변화가 경제활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일정량의 추가 통화가 초기 투자에 의해 발생한 소비, 생산, 수입의 증가를 통해
경제 전체적인 활동 수준을 얼마나 증가시키는지를 나타냅니다.
2. 통화승수의 유형
소비성향에 따른 통화승수(C)
소비자들이 추가적인 수입을 얼마나 소비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일 소비성향이 높다면 통화승수도 높아집니다.
투자성향에 따른 통화승수(I)
기업이 추가적인 투자를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투자성향이 높을수록 통화승수가 높아집니다.
재정승수(F)
정부의 재정 지출이나 세금 정책에 따라 변동됩니다.
재정 지출이나 세금 절감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여 통화승수를 증가시킵니다.
3. 통화승수의 계산 방법
통화승수= 1/[1−c(1−t)+m]
c는 소비성향(소비에 따른 수입 변화 비율),
t는 세금율,
m은 재정승수(정부 지출 및 세금 조정에 따른 수입 변화 비율)를 의미합니다.
4. 통화승수의 응용
정책 분석: 정부나 중앙은행은 통화승수를 통해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화 공급을 증가시켜 경기 부양 정책을 시행할 때 통화승수를 고려하여 그 효과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경제 예측: 통화승수를 사용하여 경제의 미래 동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의 다양한 요인들이 통화승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투자 의사 결정: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통화승수를 고려하여 자본을 투자할 때의 예상 수익과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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